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퓨처스리그에서 장단 21안타를 터뜨리며 19득점을 폭발했다. 5연승을 달리며 남부리그 1위 울산 웨일즈는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9-5로 승리했다. 전날 13-4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리 숫자 득점을 올렸다.
롯데가 기록한 19득점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에 1점 모자란다.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점, 두 차례 있었다. 5월 15일 LG가 KT에 20-11로 승리했고, 6월 11일 NC가 롯데 상대로 20-2로 승리했다.

롯데는 1회초 먼저 1점을 허용했고 1회말 곧바로 역전시켰다. 톱타자 조민영이 좌중간 2루타, 유제모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사 2,3루에서 유강남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2-1로 역전시켰다. 홍서연의 우중간 2루타로 3-1로 달아났다.
롯데는 2회 타자 일순하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이지훈의 볼넷, 조민영의 우전 안타, 유제모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가 됐다. 전준우가 2타점 좌전 적시타, 김동현이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때렸다.
2사 2,3루에서 홍서연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스코어는 7-1이 됐다. 김호범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이호준의 1타점 좌전 적시타, 이지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9-1로 달아났다.

삼성은 3회초 김태훈의 안타와 강준서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김상민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때려 3-9로 추격했다.
롯데는 4회 또다시 빅이닝으로 5점을 추가했다. 1사 후 홍서연이 중월 2루타로 출루했고 김호범이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호준의 안타와 이지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조민영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1-3이 됐다. 2사 1,2루에서 유제모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때렸고, 김한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14-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5회도 홍서연의 안타, 김호범과 이지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후속타자들의 내야 땅볼과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16-3으로 달아났다.
삼성과 롯데는 6회초와 6회말 1점씩 주고받았고, 17-4가 됐다. 롯데는 7회 2사 1루에서 유제모의 좌선상 3루타, 김한홀의 유격수 내야 안타로 19-5로 달아났다.

톱타자 조민영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유제모가 4타수 2안타 2볼넷 4타점 4득점으로 활약했다. 베테랑 전준우는 3타수 1안타 2타점, 유강남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김동현은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진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9승 1패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를 지켰다.
신인 박정민이 6회 등판해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6월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박정민은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2군에서 5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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