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KKK’ 15구 던졌는데 7차례 헛스윙…삼성 국대 좌완, 1이닝 3K 퍼텍트. 국대 유격수는 멀티 히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20 05: 4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좌완 필승조 배찬승(20)이 1이닝 KKK 퍼펙트 피칭으로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배찬승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5개를 던졌는데, 스트라이크가 10개였다. 특히 헛스윙이 7차례로 위력적인 투구였다. 
배찬승은 2-12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김호범 상대로 초구 헛스윙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았지만 볼 3개를 연이어 던졌다. 5구째 파울이 됐고,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삼성 투수 배찬승 / OSEN DB

박재엽과 승부에서는 초구, 2구 헛스윙으로 2스트라이크를 잡고 4구째 루킹 삼진을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사 후 김한홀도 초구, 2구 연속 헛스윙으로 윽박질렀다. 3구는 파울이 됐고, 4구는 볼이었다.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2년차 배찬승은 올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2.54로 맹활약하고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런데 지난 6월 27일 어깨 염증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주 넘게 재활로 몸 상태를 회복한 배찬승은 지난 17일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와 경기에 등판했다.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사 2,3루 위기에서 등판해 승계 주자 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쉬웠지만, 직구 최고 구속 154km을 찍으며 구위는 좋았다. 하루 쉬고 19일 롯데전에서는 1이닝 퍼펙트로 깔끔한 투구로 1군 복귀를 위한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삼성 이재현 / OSEN DB
한편 허리 부상에서 회복한 이재현은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 2사 후 잘맞은 타구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지만, 3회 2사 후 좌전 안타를 때렸다. 5회는 1사 후 좌전 안타로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5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앞서 지난 15~16일 울산 웨일즈와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는데, 이날 멀티 히트로 타격감을 잡았다.  
박진만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배찬승과 이재현을 다음 주 1군에 복귀시킬 계획이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이재현, 배찬승의 합류로 투타에서 전력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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