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후반기 시작과 함께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전날 트리플A 시즌 첫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쳤던 김혜성은 이날도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이틀 연속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최근 6경기에서는 21타수 10안타(타율 0.476)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9/202607191223770329_6a5c5d3c6e438.jpg)
김혜성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1-0 리드를 잡은 1회 김혜성은 우전안타로 출루, 이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2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9/202607191223770329_6a5c5d3d25ed3.jpg)
4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2루타를 치고 나가 잭 스윈스키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희생프라이에 태그업해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김혜성은 6회와 8회는 범타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5-9로 패했다. 3-3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다 7회말 타코마가 6점을 몰아내고 9-3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8회초 라이언 워드의 투런포로 따라붙었으나 결국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지난 5월 10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40경기에 나서 45안타 1홈런 17타점 30득점 타율 0.294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0.357, 장타율은 0.359로 OPS 0.716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43경기에 나서 116타수 30안타(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타율 0.259, OPS 0.6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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