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후반기 첫 경기 3안타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3-4로 석패했다. 이날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0.304로 소폭 하락했다.
로건 웹이 선발 등판한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케이스 슈미트(3루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이정후(우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드류 길버스(중견수) 다니엘 수삭(포수) 순으로 라이업을 꾸렸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9/202607191116777614_6a5c42571d907.jpg)
시애틀은 JP 크로포드(3루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지명타자) 도미닉 칸조네(우익수)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 조쉬 네일러(1루수) 칼 랄리(포수) 콜 영(2루수) 루크 레일리(중견수) 콜트 에머슨(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고, 브라이언 우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9/202607191116777614_6a5c425772003.jpg)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0-0의 균형은 3회초가 되어 깨졌다. 길버트가 우전안타, 아라에즈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1사 주자 1·2루 상황, 엘드리지의 중전안타가 터졌고 이때 중견수 실책이 나오면서 2루주자 길버트가 3루를 지나 홈까지 들어왔다.
이후 좀처럼 양 팀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4회초 이정후는 초구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4회말 로드리게스와 도미닉, 아로자레나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는 등 웹에게 묶였고, 1-0 한 점 차 스코어가 5회까지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2점을 더 달아났다. 선두 데버스의 좌월 솔로 홈런이 터지며 한 점을 추가한 샌프란시스코는 라모스와 이정후가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아다메스가 다시 오른쪽 담장을 넘기면서 3-0으로 시애틀을 따돌렸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라파엘 데버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9/202607191116777614_6a5c445ab4b76.jpg)
시애틀은 7회말 반격에 나섰다. 웹이 흔들리며 1사 후 아로자레나가 풀카운트 끝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네일러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만들어진 주자 1·2루 상황, 랄리가 3루수 뜬공으로 잡혔으나 영의 스리런이 터지며 단숨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8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 타석에 들어섰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3의 균형은 9회까지 깨지지 않았으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렀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초 호세 페레를 상대 득점 실패. 반면 시애틀은 딜런 스미스 상대 에머슨의 희생번트와 크로포드의 볼넷으로 주자 1·3루를 만들었고, 로드리게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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