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카고 컵스에 패했다. 고우석은 후반기 2경기에서 등판 없이 휴식을 취했다.
미네소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컵스와의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전날 5-2 승리를 거뒀던 미네소타는 이날은 경기를 내주며 시즌 전적 49승50패를 마크했다.
타지 브래들리가 선발 등판한 미네소타는 오스틴 마틴(우익수) 라이언 제퍼스(지명타자) 조쉬 벨(1루수) 빅터 카라티니(포수) 브룩스 리(3루수) 코디 클레멘스(2루수) 라이언 크라이들러(유격수) 루크 키샬(중견수) 트레버 라나크(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미네소타 트윈스 고우석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9/202607190812779147_6a5c18c9955e0.jpg)
컵스는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중견수), 스즈키 세이야(우익수) 마이클 부시(1루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이안 햅(좌익수) 니코 호너(2루수) 페드로 라미레즈(지명타자) 댄스비 스완슨(유격수) 미구엘 아마야(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고, 맷 보이드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사진] 시카고 컵스 마이클 부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9/202607190812779147_6a5c18c9f1b87.jpg)
컵스가 1회말 부시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뒤 미네소타도 2회초 클레멘스의 우월 솔로포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컵스가 2회말 호너 우전안타, 라미레즈 볼넷 후 스완슨의 땅볼과 도루로 만들어진 2·3루 찬스에서 아마야의 적시 2루타로 3-1로 달아났다.
리드를 잡은 컵스는 3회말 스즈키와 햅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호너와 라미레즈의 연속 적시타로 4-1까지 점수를 벌렸다. 미네소타는 7회초 다시 터진 클레멘스의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컵스가 7회말 부시 볼넷, 호너와 라미레즈의 연속 안타를 엮어 한 점을 다시 도망간 뒤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선발 브래들리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뒤 마이크 파레데스가 2이닝 1실점, 켄드리 로하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후반기 시작 후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사진] 시카고 컵스 코디 클레멘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9/202607190812779147_6a5c18ca51aff.jpg)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이었던 고우석은 지난 6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반드시 26인 로스터에 추가해야 한다는 트레이드 조항에 따라 고우석은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1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감격의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역대 30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12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는 5-3으로 앞선 8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감격의 빅리그 첫 홀드를 작성했다. 이후에는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고, 메이저리그 2경기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1실점, 1홀드와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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