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동점포-안타' 로버츠 보고 있나…김혜성, 트리플A 2호 홈런에 3안타 불방망이 '무력 시위' 벌이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7.18 13: 58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7)이 트리플A 무대에서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김혜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경기에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활약을 펼쳤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 첫 타석.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카슨 풀머의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쪽 안타를 때렸다. 이후 후속타가 이어지면서 득점까지 했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은 2-0으로 앞선 2회말 2025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1점 차로 쫓겼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성은 팀이 2-1로 앞선 4회초에는 다서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팀은 4회말 라자로 몬테스에게 역전 투런을 얻어맞았다.
김혜성은 팀이 2-3으로 뒤진 7회초 또다시 선두타자로 나섰고, 풀머의 3구째 시속 88.4마일(약 142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트리플A 2호 홈런이다.
김혜성의 동점포 이후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역전포가 이어졌으나 팀은 7회말 2점을 더 뺏기면서 결국 4-5로 패했다. 김혜성은 87회초 2사 1루에서 안타를 때리며 이날 홈런 포함 3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으나 팀 패배로 빛바랬다.
김혜성의 트리플A 타율은 종전 2할7푼6리에서 2할8푼9리로 올랐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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