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트리플A로 승격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구단 그윈넷 스트라이퍼스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이날부터 재활 경기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그위넷은 당초 털리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대기질 악화로 일정이 연기됐다. 두 팀은 19일 더블헤더를 통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8/202607180948778895_6a5acdd332392.jpg)
김하성은 오른손 가운데손가락 염증으로 지난 5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후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고, 지난 14일부터는 애틀랜타의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에서 루키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8/202607180948778895_6a5acdd399ede.jpg)
올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성이 루키리그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3리(6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무대를 트리플A로 옮겨 빅리그 복귀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메이저리그 복귀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이다.
김하성은 올해 1월 한국에서 개인 훈련 도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거쳐 5월 초 트리플A 그위넷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한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6푼8리(73타수 5안타)에 머물며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다. 김하성은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부상으로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김하성은 루키리그를 거쳐 트리플A까지 재활 단계를 밟으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빅리그 복귀 이후 부진을 털어내고 애틀랜타의 후반기 반전 카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8/202607180948778895_6a5acdd412db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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