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다시 한번 '트레이드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우승 경쟁을 펼치는 팀들이 가장 탐낼 만한 타자 가운데 한 명으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미국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우승 후보들이 영입을 노릴 만한 트레이드 후보 톱10을 선정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은 현지시간 8월 3일이다.
매체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는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면서 전력 보강보다는 선수 이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승을 노리는 팀들이 탐낼 만한 선수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정후는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6/202607161517770285_6a587803c5cbd.jpg)
USA투데이는 이정후를 두고 "상위 타선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가장 선호할 유형의 타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뛰어난 컨택 능력과 안정적인 외야 수비, 폭발적이진 않지만 충분한 장타력을 갖춘 선수"라며 "향후 3년 동안 2100만 달러의 계약 가치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높은 타율과 낮은 삼진율은 어느 팀에서든 득점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준다. 홈구장인 오라클파크를 벗어난다면 공격 지표가 더욱 향상될 가능성도 있다"고 호평했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6/202607161517770285_6a587804386e5.jpg)
이정후를 둘러싼 트레이드 가능성은 최근에도 꾸준히 제기됐다. 앞서 MLB.com 역시 샌프란시스코의 후반기 전망을 다루면서 이정후를 핵심 트레이드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버스터 포지 사장은 에이스 로건 웹에 대한 제안은 검토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지만, 이정후와 맷 채프먼, 윌리 아다메스, 라파엘 데버스 등 핵심 선수들은 트레이드 협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USA투데이가 선정한 트레이드 후보 톱10에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로 이정후와 함께 유틸리티 자원 케이시 슈미트도 포함됐다. 이정후를 둘러싼 현지의 관심이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다가올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6/202607161517770285_6a5878049406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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