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5승 에이스' 후라도, 어깨 부상 6주 이탈 악재…"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7.15 10: 05

전반기를 1위로 마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또 한 번 악재가 닥쳤다.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삼성은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에 나선다.
삼성 구단은 15일 "후라도가 최근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과 극하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며 "복귀까지 약 6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후라도는 3주간 휴식을 취한 뒤 MRI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검진 결과에 따라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를 진행하며 복귀 시점을 조율한다.

구단은 후라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후라도는 지난해 30경기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KBO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시즌에도 1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11로 삼성 선발진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삼성은 최근 메이저리그 통산 32승의 우완 크리스 페덱을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하며 선발진 보강에 나섰다. 여기에 배찬승과 장찬희(이상 투수), 이재현(내야수) 등 부상자들의 복귀도 임박해 완전체 전력을 기대했지만, 후라도의 예상치 못한 이탈로 다시 한 번 마운드 운용에 변수가 생겼다.
전날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의 부상과 관련해 "완전체 전력이 될 줄 알았는데 또 빠졌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후라도의 공백은 아쉽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이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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