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딸도 데려갔는데..日태풍 여파 공항폐쇄 "우리 한국 못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7.13 17: 14

배우 한채아가 일본 여행 중 태풍으로 인해 일정이 취소되고, 공항 폐쇄 소식을 접했다.
13일 채널 '한채아'에는 '피할 수 없다면 즐기기, 미야코지마 Vlog'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한채아는 여행 3일 차에 "오늘 태풍 이슈가 있어가지고 배를 예약했는데 (스노클링이) 취소됐다. 배를 타고 조금 깊은 바다로 가서 스노클링도 하고 다이빙도 할 생각이었는데 취소돼 가지고 오늘 갑자기 '뭘 하지?' 이렇게 됐다"고 밝혔다. 예정된 일정은 취소됐지만, 마트 쇼핑과 소금 관련 기념품 샵 방문, 호텔 수영장 이용 등 여행 3일 차를 알차게 보냈다.

그러나 결국 여행 4일 차에는 태풍이 와서 모든 일정들이 캔슬됐다. 한채아는 일어나자마자 "원래라면 여기 사람들이 와서 수영을 하고 있었어야 되는데 미야코지마에는 태풍 예보가 있어서 어제부터 여기 호텔 사람들이 엄청 정비를 하고 있다. 바람도 엄청 많이 불고, 수영장도 지금 아무도 사람들이 안 나와 있다"고 말했다.  
현지 가게들도 대부분 닫은 상태로, 어제 사 온 초밥으로 간단하게 아점 식사를 마쳤다. 한채아 일행은 점심을 먹기 위해 나가는 길에 공항이 폐쇄됐다는 정말적인 소식을 들었다. 한채아는 "얘들아 내일 비행기 안 뜨면 어떡해? 우리 한국 못 가"라며 "근데 애들은 갑자기 공항 폐쇄했다는 얘기에 신났다"고 했다.
지인은 "내일은 택시도 예약을 할 수가 없다. 운영한다면 셔틀을 이용해야 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이다 보니까 택시들도 운행을 자제하는 것 같다. 문제는 내일 오전에는 태풍이 소강되는 상태가 아니라서..."라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호텔 로비에는 공항을 가지 못한 관광객들의 캐리어가 가득했고, 한채아도 슬픈 미래를 직감했다. 이미 밖은 바람이 불고 비오고 난리였고, 화면에는 '내일 집에 못 간다..확실하다. 이번 여행 고난과 역경'이라는 자막이 눈에 띄었다.
한채아는 "나는 내일 짐 다 꺼내놓고 집에 못 가는 상황만 없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빌었다. 다행히 한국으로 돌아가는 당일 날씨가 좋아졌고, 한채아는 "애들은 슬퍼하고 있고, 우리는 '다행이다' 안도하고 있다.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갈 수 있게 됐다"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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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채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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