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등으로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 된 고영욱이 유재석의 소원을 저격했다.
12일 고영욱은 개인 SNS를 통해 MBC ‘놀면 뭐하니?’ 속 유재석의 모습을 캡처한 뒤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라고 글을 게재했다.
해당 장면 속에서 유재석은 후배들과 소원을 빌며 ‘우리 모두 행복하게 부자되게 해주세요’라고 했고, 고영욱은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고 말했다.

고영욱은 유재석에 앞서 신동엽의 방송 화면도 캡처한 뒤 “장인이라고 해야 될까..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며 “하긴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그는 복역 후 2015년 출소했으나, 전자발찌 부착 3년 명령도 함께 받으며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치욕을 얻었다.
연예계 복귀가 어려워진 고영욱은 현재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으나, 미성년자 성범죄자에 대한 채널 개설이 제한되며 일부 SNS로만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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