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 한미 장병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2026 한미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기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체육관에서 '2026 한미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국군 장병 400여 명과 미군 장병 350여 명 등 총 7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태권도 기량을 선보였다.

경연은 ▲전투태권도 겨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스피드 발차기 ▲단체 호신술 ▲단체 품새 등 총 6개 종목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장병들은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2007년 처음 시작된 한미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는 국기원이 추진하는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의 대표 행사다. 태권도를 매개로 한국과 미국 장병 간 우의를 다지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기원이 주최하고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가 주관했으며, 미 제7공군과 미 제51비행단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국기원은 현재 대한민국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 24곳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동두천 7곳, 평택 13곳, 대구 2곳, 성남 1곳, 오산 1곳 등이며,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국기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