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자신의 '티라노' 별명 비화를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에스파 카리나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카리나는 셰프 정호영에게 유독 친밀감을 느낀다며 "제가 팔이 좀 짧다. 항상 접고 다녀서 잘 모르시는데 키에 비해 짧다. 팔 짧은 사람은 바로 알아본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어릴 때는 몰랐는데 중학교 때까지 별명이 '티라노'였다"며 "설마 했는데 반에서 키가 가장 작은 여학생과 팔 길이를 재봤더니 제 팔이 더 짧더라. 저는 168cm였고 그 친구는 140cm대였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카리나는 "박은영 셰프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앞서 정호영, 권성준 셰프를 향해 "사지가 짧다"고 말했던 일을 언급했다.그는 "사실 '사지'라는 단어가 괜히 긁힌다"며 웃픈(?) 속마음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에서는 카리나의 식성이 드러났다. 냉장실에는 각종 과일과 채소가 가득했고, 특히 루비키위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색이 예뻐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바로 "사실 키위 알레르기가 있는데도 그냥 먹는다. 긁으면서 먹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냉동실에는 각종 고기와 생선도 가득했다. 카리나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삼겹살이다.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남다른 삼겹살 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티라노라는 별명이 육식 때문 아니냐"고 받아쳐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으로 물들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냉부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