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갑질 의혹’으로 검찰 송치..전 매니저는 “이긴다”던 변호사 선임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7.12 15: 11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전 매니저 중 한 명이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특수폭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 기소 의견으로 박나래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2023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방송인 박나래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cej@osen.co.kr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새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리틀 포레스트'는 맘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키즈 동산 조성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이다.방송인 박나래가 참석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등으로 맞고소하고 세 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갑질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장변호’에는 ‘박나래 씨 전 매니저에게 연락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개가 게재됐다.
장현오 변호사는 “박나래 씨와 매니저분 사이의 분쟁에 대해 다룬 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영상을 본 매니저분 중 한 분이 저희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싶다고 최근에 연락해오셨다”고 설명했다.
앞서 장현오 변호사는 지난 1월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여러 논란을 법리적으로 풀어내며 매니저들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더불어 박나래에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합의하고 억울한 부분은 변호사와 상의해 최악의 결과는 막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장현오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이 전 매니저의 대리인으로서 해당 사건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장 변호사는 “이 사건은 아시는 것처럼 양쪽의 주장이 서로 상반되고 증거들도 조금 불투명한 면이 있어서 굉장히 다툼의 여지가 크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믿고 맡겨주신 매니저 님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법적으로 다툴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혹여나 저희가 이분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유리하게 이분의 편에서 영상을 찍은 게 아니라는 점 미리 공지드리고자 영상을 준비했다.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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