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이태성이 화가로 활동 중인 근황과 함께 연간 최대 1억 원에 달하는 재료비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중독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다양한 취미와 중독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태성은 "중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루틴이 됐다"며 "일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시절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이후 배우로 데뷔한 데 이어 현재는 화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해외 전시에도 참여할 정도로 '아트테이너'로 자리매김한 근황을 전했다.
미술에 재능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그림을 그리면 시간이 정말 잘 간다"고 답하며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그림의 주제는 인간관계"라며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전시에 출품한 작품만 3000점 정도 된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현영은 "1년에 300점, 한 달에 30점씩 그린 거 아니냐"고 감탄했고, 최홍림은 "그 정도면 중독이 아니라 전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태성은 "처음에는 색이 칠해지는 것 자체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며 "더 잘하고 싶어서 계속 방법을 고민하다 보니 재료를 사게 되고, 결국 더 좋은 재료를 찾는 업그레이드 중독까지 생겼다"고 털어놨다.
특히 작품에 투자하는 비용도 남달랐다. 그는 "물감과 캔버스 등 재료비가 엄청 많이 든다"며 "1년에 700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 정도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어 "좋은 재료를 쓰면 발색이 훨씬 좋고 작품 보존도도 확실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현영은 "어떻게 이렇게 완벽할 수 있냐"며 감탄했고, "화가로서의 꿈은 무엇이냐"고 질문해 이태성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출연진은 "조만간 현영 집 벽마다 이태성 그림이 걸려 있을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태성은 한때 골프에도 푹 빠졌지만 "어느 순간 스트레스로 느껴져 끊었다"고 고백했다.
새롭게 중독되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맹수 새끼를 어릴 때부터 키워보고 싶다. 중동 지역에서 반려 맹수를 기르는 모습을 보고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노사연은 "그럼 나를 데려가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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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