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의 '안 되나요' 3초만에 '눈물'..이효리, 왜 울었나 ('해투')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11 07: 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이효리가 故 휘성의 '안 되나요' 무대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10일 첫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재석, 윤종신, 이효리, 장항준이 함께하는 가운데 최종 무대에 오를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이 "최종 무대에 12팀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하자, 이효리는 자신만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 그는 "저를 울게 하거나 가슴을 찡하게 하는 사연과 무대를 뽑을 것"이라며 "예전에는 잘 울고 화도 많이 냈는데, 지금은 가슴을 톡 울리는 감동 포인트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많은 히트곡의 코러스를 맡았던 팀 '빈칸채우기'가 등장했다. 빅마마 신연아를 비롯해 김효수, 이현정 등이 속한 이들은 휘성의 '안 되나요',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조용필, 이승환 등 수많은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국내 대표 코러스 세션. 이들은 "오랫동안 코러스로 활동했지만 이름 없이 묻히는 것이 아쉬웠다"며 "대중들에게 우리의 이름도 채우고 싶었다. 녹음실 밖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故 휘성의 대표곡 '안 되나요'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노래가 시작된 지 불과 몇 초 만에 이효리의 눈시울은 붉어졌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무대가 끝난 뒤 이효리는 "저를 울게 했고, 가슴을 찡하게 움직였다"고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이어 "휘성의 '안 되나요', '그런 일은' 등 곡마다 다 추억이 있다"며 "남자로 인해 괴로워할 때 위로받았던 노래"라고 회상했다.
이를 지켜보던 절친 윤종신과 유재석 역시 "이효리가 힘들고 불안정했던 시절, 휘성의 노래와 코러스가 큰 힘이 돼줬다"고 덧붙이며 함께 추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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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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