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김동현, 6살子 사춘기 반항 걱정 "7년뒤면 노쇠할텐데..일찍 낳을걸"(동현이넷)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09 17: 19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아이들의 사춘기를 미리 걱정했다.
9일 '동현이넷' 채널에는 "[VLOG] 학교 가기 싫다는 첫째, 아빠 김동현의 훈육 (+ 호머 심슨 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동현은 아침부터 울고 있는 첫째 아들 단우 달래기에 나섰다. 아내는 "1차 사춘기가 왔나봐"라고 걱정했고, 김동현은 단우를 조용히 방으로 데려가 둘만의 대화를 나눴다.

그는 "아침부터 왜 우는거야?"라고 물었고, 단우는 "맨날 학교에서 똑같은 것만 하고 재미 없다. 맨날 똑같은 것만 하고"라고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맨날 어떻게 재밌는것만 하냐. 하기 싫은것도 해야한다. 아빠도 일하기 싫은데 단우랑 연우랑 엄마랑 아빠랑 연서랑 재밌게 놀려고 열심히 아빠도 돈 벌고 해야지 우리 또  캠핑도 가는거잖아. 그래서 하기 싫어도 일하는거다. 아빠도 일하기 싫은데 일하지 않나. 다 사람마다 자기의 일이 있 는거다. 더 자고 놀고 캠핑가고 같이 캐치볼하고 놀고 싶은데 아빠도 일하는거다. 아빠의 일이다. 돈 버는게. 그럼 단우는 학교 가는게 단우의 일이다. 공부 안해도 된다. 학교는 가야된다"고 달랬다.
그는 "아빠는 지금 나가서 저녁까지 일한다. 아빠는 더 일 많이 한다"고 말했고, 단우는 "근데 아빠는 쉬잖아"라고 칭얼거렸다. 김동현은 "아빠도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데. 단우도 더 크면 알게 될거다. 아빠 쉬는날 없이 일한다"고 말했지만, 단우는 "아빠 회사가면 조금 쉬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동현은 "단우도 조금씩 쉬잖아 중간에. 그래도 토요일, 일요일에 학교 안가지. 아빠는 토요일, 일요일에도 일할때 있다. 학교 가서 공부 안하더라도 학교는 가야한다. 단우 일이다. 아빠가 '학교 가서 공부 1등해' 이런말 안하지 않나. 하기 싫어도 해야되는 일이다"라고 설득을 이어갔다.
단우는 "맨날 학교에서 똑같은것만 하는데"라고 투덜거렸지만, 김동현은 "재밌는거만 할수 없다. 하기 싫은 일도 단우의 일이기때문에 학교만 가면 된다. 가서 또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고 1등 안해도 되니까 가서 배우고 하는거다"라고 거듭 설명하며 "학교는 어차피 가야되고 기분좋게 갈지 울면서 갈지는 단우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이내 안정을 되찾은 단우는 등교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내가 요즘 (생각하는게) '단우 조금 더 일찍 낳을걸' 싶다. 지금 단우가  사춘기여야되는데. 지금 딱 사춘기면 반항 안할텐데 앞으로 6~7년뒤면 저는 노쇠해서 이제 하이록스도 못 나가가고 운동도 못하지 않나"라며 향후 다가올 사춘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빠가 어떻게 일하는지 분장하는 모습을 단우가 보면 못 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넷째 아들의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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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현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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