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아내인 일본의 톱모델 야노 시호가 사춘기 딸과 갱년기 남편 사이에서 힘들다고 밝혔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측은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엄마 키만큼 자란 추불리 사랑이의 사춘기! 갑작스러운 눈물에 당황한 시호’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야노 시호는 먼저 한국에 입국한 후 딸 추사랑을 기다리고 있었다. 야노 시호는 딸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공항에 있어? 혼자 있어?”라면서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사랑은 외삼촌과 함께 있다고 알렸다.


야노 시호는 “외삼촌. 감사합니다. 쇼군. 같이 있어서 다행”이라며, “엄마가 공항에서 기다릴게. 이따가 만나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하지만 사랑은 야노 시호와 달리 침묵하다가 이내 갑작스럽게 전화를 끊었다.
이에 당황한 야노 시호는 “왜 그렇게 끊은 거지?”라면서 이유를 묻기 위해 다시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사랑이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내 다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봐달라고 외삼촌한테 맡겼잖아. 그러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한 후 먼저 전화를 끊었다.
사랑이의 강제 종료에 야노 시호는 당황했다. 변한 사랑을 보면서 스튜디오에서는 “이제 다 컸으니까. 사랑이는 충분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볼게요. 무서워. 이거 사춘기다. 너무 무섭다”라면서, “사랑이 사춘기 왔어요. 추상도 갱년기예요. 사춘기, 갱년기 힘들어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야노 시호는 사랑을 마중하러 공항에 나갔다. 도착 시간에 전화를 했지만 수신 거부 상태였고, 엄마가 반갑게 맞았지만 냉랭하게 대했다. 야노 시호는 말을 걸지 못하고 사랑의 뒤를 따라갔고, 그러던 중 사랑이 갑자기 눈물을 쏟아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야노 시호는 “사랑짱 매일 매일 감정이 바뀐다. 울다가 화내다다, 오늘은 괜찮고 오늘은 안 된다. (마음을)모른다”라고 사춘기 딸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