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웰컴 투 수근스쿨’ 개그맨 이수근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합작해 만든 역대급 스케일의 30인분 대형 비빔밥의 자태에 경탄했다.
2일 전파를 탄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이 경북 의성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수업과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성찬을 즐기는 정겨운 '비빔밥 타임'이 펼쳐졌다.
이날 식사의 백미는 주민들이 손수 준비해 온 집 반찬 오픈식이었다. 비빔밥을 먹기 위해 모인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소중하게 챙겨온 반찬 보따리를 하나둘씩 풀기 시작했다.
노릇노릇하게 부쳐낸 계란후라이와 아이들의 최애 반찬인 비엔나소시지부터 아삭한 비트 무침, 봄 내음 가득한 두릅 무침,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동치미, 바삭하게 구운 김이 차례로 쏟아져 나왔다. 여기에 감칠맛 넘치는 양념게장까지 등판하며 대형 양푼 안은 순식간에 전국 팔도의 산해진미를 모아놓은 듯한 화려한 비주얼로 채워졌다.
압권은 뒤이어 등장한 메인 베이스였다. 대형 양푼을 가득 채운 갓 지은 밥은 무려 30인분에 달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아낌없이 투하된 다채로운 고명 위로 비빔밥의 에센스이자 화룡점정인 고소한 참기름이 아낌없이 둘러지자 현장은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다. 이수근과 주민들은 한마음이 되어 주걱을 쥐고 쉐킷쉐킷 신나게 밥을 비벼내며 장관을 연출했다.
침샘을 자극하는 진풍경 속에 마침내 완성된 비빔밥을 크게 한 숟가락 받아먹은 이수근은 짜릿한 맛의 신세계에 등판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에 감격한 이수근은 "맛있다"라고 포효하며 두 팔을 하늘 높이 번쩍 들고 만세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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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웰컴 투 수근스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