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운, 前 가정부에 200억 원 배상 평결.."반려견에 공격당해" [Oh!llywood]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7.02 15: 29

미국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이 전 가사도우미에게 200억 원을 보상하게 됐다.
30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은 2020년 자택에서 자신의 가사도우미를 물어뜯어 흉터를 남긴  반려견 사고와 관련해,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배심원단으로부터 1,300만 달러(우리돈 약 200억 원)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평결을 받았다.
당시 크리스 브라운의 자택에서 일하던 가사도우미는 집 밖에서 쓰레기를 비우던 중 브라운이 소유한 코카시안 셰퍼드에게 공격당했다며 2021년 소송을 제기했다.

브라운은 그 개가 보안 목적으로 키워진 것이며 자신의 개인 반려동물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그는 재판이 시작되기 전 일부 과실을 인정했지만, 법정에서는 가사도우미와 가사도우미의 자매에게 개들에 대해 경고했으며 보안 요원이 있을 때만 밖으로 나가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두 가사도우미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그런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낮다며 브라운과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롤링스톤에 보도에 따르면, 가사도우미는 얼굴과 왼팔에 심각한 흉터가 남았으며, 팔을 치료하기 위해 복부 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후 팔의 움직임이 제한되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일을 수행할 수 있는 팔의 힘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키우는 반려견 곁에 갈 수 없게 만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가사도우미 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사도우미의 변호사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과 그의 회사인 블랙 피라미드 LLC는 과실에 대한 책임으로 해당 가사도우미에게 1,29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사고 당시 함께 일하고 있었던 가사도우미의 자매는 정신적 고통에 대한 배상으로 88만 5,000달러를, 가사도우미의 남편은 별도로 5만 달러를 배상받게 됐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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