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故박규채, 오늘(1일) 3주기…폐렴 치료 중 떠난 안타까운 별[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01 07: 44

배우 고(故) 박규채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고 박규채는 2023년 7월 1일 오후 1시 5분께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별세 전 폐렴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중 끝내 눈을 감아다. 
1938년생인 고 박규채는 고려대학교 농림대학 재학 시절 교내 극예술연구회에 입단해 '햄릿', '안티고네'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이후 1957년 국립극단에 입단했고, 1961년 KBS 개국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고인은 시대극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1981년 드라마 '제1공화국'에서 이기붕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을 시작으로 '공화국' 시리즈와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묵직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MBC '수사반장', '전원일기'를 비롯해 '야망 25시', '억새풀', '사랑과 야망', '3김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외화 '아들과 딸들'과 극장 애니메이션 '번개 아텀'에서는 성우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2007년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했으며, 이후 영화 '소수의견'(2015), '죽여주는 여자'(2016)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이어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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