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신지가 남편 문원에게 서운한 것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5회에는 신혼여행으로 경주를 찾은 신지, 문원 부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지, 문원 부부는 경주로 향했다. 경주는 신지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신지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데 경주의 놀이공원이 끝판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운전을 하던 문원은 "결혼 전에 서운했던 것 있냐"고 신지에게 물었다. 신지는 "서운했던 건 아닌데 당황스러웠던 게 있다"며 "내가 자기가 화내거나 삐치라고 말한 게 아닌데 자기가 삐칠 때 그랬다"고 대답했다.

신지는 "내가 다른 일 하다가 대답할 때 버릇이라서 'ㅇㅋ'라고 할 때가 있다. 그런데 그걸 엄청 싫어하더라"고 구체적인 일화를 밝혔다.
이에 문원은 벌써 삐친 모습을 보이며 "이건 다른 사람들도 나에게 공감할 거다"라며 "뭘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ㅇㅋ'가 오면 (마음이 안 좋다). 자기가 뭘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내가 '네'라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지는 "보내는 나는 나쁜 감정이 아니었는데 마음대로 판단한 것 아니냐"며 "그냥 버릇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문원은 "일단 '네', 'ㅇㅇ'은 안 된다"고 말했고, 신지는 "이런 거 원래 여자들이 삐친다. 자기는 에겐남이다"라며 "스트레스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