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얼굴 없는 가수였다" 씨야, 남규리 합류 비화 공개 '폭소' ('성시경의 고막남친')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30 00: 3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완전체로 뭉친 씨야가 출연해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씨야기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20년 전 여자 SG워너비로 불리며 1위를 휩쓸었던 그룹"이라며 씨야를 소개했고, 멤버들은 대표곡 '사랑의 인사' 무대로 반가움을 안겼다.성시경이 "20년 전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냐"고 묻자 멤버들은 "그때는 너무 바빴다. 인기가 어마어마했지만 느낄 겨를도 없이 스케줄에 치여 살았다"고 회상했다.
특히 씨야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남규리의 영화 같은 데뷔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7~8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스무 살이 되면서 친구들을 불러 이제 가수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겠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이어 "당시 워킹홀리데이로 영어를 배우러 가려고 준비하던 시기였다. 그런데 바이브 멤버가 '노래 한 번만 불러보라'고 해서 갔는데 두 소절 녹음 후 바로 타이틀곡 '여인의 향기' 멤버가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남규리는 "원래 다른 멤버가 있었는데 합류가 무산되면서 제가 들어가게 됐다"며 불과 2주 만에 데뷔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씨야 멤버들은 유쾌한 입담으로 당시를 떠올렸다.멤버들은 "원래 씨야는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였다"며 "그런데 남규리가 들어오면서 얼굴 있는 가수가 됐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당시 남규리가 너무 예뻐서 우리도 성형외과를 알아봤다"며 "갔더니 3주 안에는 붓기가 안 빠진다고 하더라. 결국 우리는 날것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우정과 입담을 자랑한 씨야는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성시경의 고막남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