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밀정' 악역 비화.."상대배우 안 다치게 한 번에 끝내" ('원더케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29 19: 18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엄태구가 영화 촬영 당시의 배려 깊은 면모를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1theK(원더케이)를 통해 공개된 '[와일드 씽] 쩍벌댄스에 엉덩이 노출까지… 무슨 약점을 잡히셨습니까?' 영상에는 엄태구와 박지현이 출연해 다양한 댓글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엄태구는 '후배들에게 천사 같은 선배로 유명하다'는 반응에 대해 "아니다. 그렇게 써주신 분께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또 'INFP 대표주자'라는 말에는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I와 E 사이 정도"라고 답하며 웃었다.
특히 반전 매력과 관련해 과거 출연작인 밀정 이야기가 나오자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엄태구는 "그 작품에서 많이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며 "대본에 연거푸 뺨을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차는 장면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신인 입장에서는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장갑을 쥐여주더라. 상대 배우가 너무 아플까 봐 결국 가슴 쪽을 치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내가 잘해야 한 번에 끝난다고 생각했다. 상대 배우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최대한 한 번에 끝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박지현은 엄태구의 다정한 성격을 증언하기도 했다.박지현은 "제가 목이 아팠을 때 목캔디를 매니저를 통해 전달해주셨다"며 "그게 정말 감동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영화 와일드 씽에서 트라이앵글의 센터 '도미' 역을 맡은 박지현은 "평소 코미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남들을 웃기는 걸 좋아하고 무대에 서고 싶은 욕망도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도미 캐릭터는 정말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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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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