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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서안이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당찬 재벌가 알파걸로 변신, 주인공들의 로맨스 라인을 흔드는 강력한 '메기'로 등판했다.
채서안은 거침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모창그룹의 금지옥엽 외동딸 '모태희' 역을 맡아, 주인공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의 로맨스 전개에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5, 6회에서 첫 등장한 모태희는 차세계의 아버지 차달수(윤주상 분)와 손을 잡고 차세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며 남다른 아우라를 풍겼다. 특히 자신에게 냉정한 태도로 철벽을 치는 차세계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두 그룹 간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당차게 언급하는 '알파걸'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차세계의 고모들에게도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자주 뵙고 싶다”며 싹싹하게 다가가는 등 결코 만만치 않은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냈다. 이 과정에서 채서안은 재벌가 자제다운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확신에 찬 눈빛과 안정적인 대사 톤으로 모태희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소화해냈다.

무엇보다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은 거침없는 직진 행보다. 지난 6회 엔딩에서 신서리와 차세계가 첫 입맞춤을 나누며 본격적으로 로맨스에 불을 지핀 가운데, 이어지는 7화 예고편에서는 모태희가 신서리를 직접 찾아가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태희는 신서리 앞에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차세계 씨랑 나, 결혼할 사이거든요”라고 전면 선전포고를 날려 안방극장의 궁금증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로맨스 릴레이에 새로운 ‘예측불허 변수’로 등판한 채서안이 앞으로 삼각 로맨스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6회 방송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3%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돌파에 성공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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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