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영숙, '순자 없는' 단체사진 올리며 "더 나은사람 되겠다"..댓글 폐쇄[전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5.28 11: 40

'나는 솔로' 31기 영숙이 방송이 끝난 소회를 밝히며 왕따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8일 영숙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매주 수요일이면 긴장된 마음으로 TV 앞에 앉아 방송을 기다렸는데, 라방까지 끝나고 나니 이제 정말 끝이 났구나 실감이 납니다. 5박 6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서 ‘31기 영숙’이라는 이름으로 참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몰입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라고 방송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방송을 다시 보면서 제 언행에 대해 아쉬움도 많이 느꼈습니다. 조금 더 배려했어야 했던 순간들, 자기객관화가 부족했던 모습들도 돌아보게 됐고요. 스스로 멋진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정말 멋진 사람일수록 더 겸손하다는 걸 이번 시간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다시 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반성하고, 복기하고, 노력하면서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살아가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시청해주시고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1기 모두 고생 많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영숙은 자신의 셀카, 출연진들을 위해 준비한 손편지 사진을 올렸다. 그 중에는 순자를 향한 손편지도 담겨 있었다. 다만 같이 올라온 라이브 방송 뒤풀이 단체 사진에는 개인 사정으로 라이브 방송에 불참한 현숙, 영호 외에도 순자, 경수 커플이 빠져있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순자와 경수는 뒤풀이 회식에 응하지 않고 둘이서 따로 식사를 한것으로 보인다.
앞서 31기 영숙은 옥순, 정희와 함께 순자를 향한 따돌림 행위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셋이 무리를 이뤄 순자를 투명인간 취급 한 채 그를 깎아내리는 앞담화 및 뒷담화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 결국 순자는 스트레스로 인해 녹화중 위경련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영숙은 방송이 끝나고 진행된 라이브에서 "감정에 치중하기 위해 몰입했었다"며 "순자가 아침 혼자 차릴 때 도와드리겠냐 물어볼 걸, 병원 가셨을 때도 괜찮았냐고 물어볼 걸, 그렇게 생각했다. 순자에게도 미안하다"고 눈물흘렸다. 다만 순자는 "영숙 님은 '순자야 멘탈 괜찮니?' 한 줄이었고, 옥순 님은 '이게 무슨 일이냐. 언니가 뭔가 오해를 한 거 같은데? 한 사람 이야기만 듣고 언니가 상처 받았다면 미안하다'라고 하더라. 그러나 저는 6화 전까지는 솔로나라 출연 후 사과할 시간이 정말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때까지 스스로 돌아보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분들의 알람만 보고 메시지는 읽지 않았다"고 진정성 없는 사과에 여전히 앙금이 남아있음을 밝혔다.
이에 영숙은 논란을 의식했는지, SNS 댓글창을 폐쇄해둔 상태다.
이하 31기 영숙 게시글 전문.
매주 수요일이면 긴장된 마음으로 TV 앞에 앉아 방송을 기다렸는데, 라방까지 끝나고 나니 이제 정말 끝이 났구나 실감이 납니다
5박 6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서 ‘31기 영숙’이라는 이름으로 참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몰입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 방송을 다시 보면서 제 언행에 대해 아쉬움도 많이 느꼈습니다. 조금 더 배려했어야 했던 순간들, 자기객관화가 부족했던 모습들도 돌아보게 됐고요.
스스로 멋진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정말 멋진 사람일수록 더 겸손하다는 걸 이번 시간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시 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반성하고, 복기하고, 노력하면서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살아가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시청해주시고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1기 모두 고생 많았어요!
/delight_me@osen.co.kr
[사진] 31기 영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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