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4회 못 넘겼다' 대전 예수, 3⅓이닝 2실점 조기강판...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이렇게 날리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4.22 08: 28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두 번째 선발 등판도 4회를 넘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이었다. 다시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와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30경기 178⅔이닝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의 특급 성적을 기록한 와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보장 26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그리고 개막전 엔트리 포함은 물론 감격의 메이저리그 데뷔까지 이뤄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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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발 투수로 나서지는 못했고 롱릴리프로 나섰고 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 휴스턴 선발진의 줄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선발 투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당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3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시즌 성적은 6경기(1선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75(14⅔이닝 11자책점)을 기록 중이었다.
와이스는 이날 두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역시 매 이닝이 고비였다. 1회 선두타자 스티븐 콴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체이스 데라우터 역시 투수 앞 약한 땅볼로 솎아내 쉽게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2사 후 호세 라미레스에게 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카일 만자르도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 위기로 이어졌고 결국 조지 발레라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선제 실점했다. 이후 계속된 2사 1,2루에서는 다니엘 슈니만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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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앙헬 마르티네스에 우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94.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다 통타 당했다. 이후 오스틴 헤지스를 헛스윙 삼진, 브라이언 로키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2아웃을 잡아냈다. 이닝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스티븐 콴, 체이스 데라우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호세 라미레스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추가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3회 선두타자 카일 만자르도는 좌익수 뜬공, 조지 발레라는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해 역시 2아웃을 쉽게 잡아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2사 후 슈니만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앙헬 마르티네스를 다시 삼진 처리하면서 3회를 넘겼다. 
결국 와이스는 4회를 넘기지 못했다. 4회 선두타자 오스틴 헤지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브라이언 로키오를 삼진 처리했지만 스티븐 콴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와이스는 4회를 마치지 못했다. 1사 1,2루에서 콜튼 고든에게 공을 넘기며 두 번째 선발 등판도 아쉽게 마무리 지었다. 
콜튼 고든은 첫 타자 체이스 데라우터를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 호세 라미레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고 4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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