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와일스 6주 부상→로젠버그가 돌아왔다…5만 달러 계약, “소속팀 없지만 컨디션 양호”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4.21 18: 0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네이선 와일스(28)의 부상대체외국인투수를 영입했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를 대신할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케니 로젠버그를 총액 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와일스는 올 시즌 4경기(24이닝) 3패 평균자책점 4.13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6이닝 1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등판 이후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와일스는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OSEN DB

키움은 이날 “와일스는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부분 손상 및 견갑골 관절와 염증 소견을 받았다. 회복까지 약 6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네이선 와일스. /OSEN DB
와일스를 대신해 키움에 온 로젠버그는 키움도 잘 알고 있는 투수다. 지난 시즌 키움에서 1선발을 맡았던 투수이기 때문이다. 로젠버그는 13경기(75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6월 좌측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게 되면서 C.C. 메르세데스로 교체됐다. 
키움은 “이후 재활을 순조롭게 마친 로젠버그는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했으며, 최근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는 등 실전 복귀 준비를 마쳤다. 현재 소속 구단은 없지만 마이너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을 정도로 컨디션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올 수 있는 선수를 물색했다. 로젠버그는 비자 발급 및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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