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KIA는 KT 좌완 선발 오원석을 맞아 제리드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이호연(1루수) 한준수(포수) 박민(2루수) 박재현(좌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완 상대 우타자 4명을 전진 배치했다. 타구에 맞아 무릎 통증을 호소한 김선빈의 복귀가 반갑다. 1군 엔트리는 경기가 없는 전날 김기훈을 말소하고, 이날 최지민을 등록했다.

외국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로는 부상에 따른 제외다. 이범호 감독은 "두산과 마지막 날에 자신이 친 타구에 발가락을 맞았는데 조금 안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날도 7회 뺐는데 오늘 와서 뛰어보니 발가락이 땅에 닿을 때 조금 아픈 모양이다. 스타팅에 썼다가 뛰는 걸 보고 오늘까지 조금 어려울 것 같다 해서 뺐다"라며 "다행히 X-레이 상 별 문제는 없다. 통증이 있다고 하니까 오늘만 빼주면 될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선발 김태형의 시즌 기록은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94로,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이닝 6피안타(2피홈런) 1사구 3실점 난조 속 조기 강판을 당했다.
KT는 데뷔 첫 만남이다. 수원KT위즈파크 마운드도 처음 선다. 김태형은 덕수고를 나와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1라운드 5순위 지명된 2년차 투수다.
8연승 뒤 2연패에 빠진 KIA는 시즌 10승 9패 5위, 4연승 상승세가 끊긴 KT는 13승 6패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지난해 상대 전적은 8승 8패 백중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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