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한번 더 선발 기회를 얻었다.
휴스턴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202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 라이언 와이스를 예고했다.
와이스는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와이스는 중간계투로만 5경기 나서다가 팀 선발진에 문제가 생기면서 선발 기회를 얻었다. 지난 17일 첫 선발등판이었다. 하지만 4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사진] 라이언 와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1/202604210940770125_69e6c83d74c70.jpg)
당시 경기에서 와이스는 3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중간계투로도 큰 신뢰를 얻지 못했지만 선발 등판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그에게 선발 기회가 한 번 더 돌아갔다.
![[사진] 라이언 와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1/202604210940770125_69e6c83dcc23f.jpg)
휴스턴 선발진 문제 때문이다. 헌터 브라운과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에 이어 3년 5400만 달러(약 800억 원)에 영입한 일본인 이마이 타츠야마저 오른팔 피로 증세를 보여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 선발진에 균열이 생겼다. 코디 볼턴은 등 부상으로 이탈했다. 선발자원들이 줄줄이 부상을 입었다.
조 에스파다 감독은 와이스를 대체 선발투수로 택했다. 선발 임무를 줄만큼 인상적이지 못했으나 휴스턴도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
와이스는 한화 시절 2선발로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2위(21회), 승리, 이닝(178⅔), WHIP(1.02) 3위, 탈삼진 4위(207개), 평균자책점 6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투수다.
그런 그가 두 번째 선발 기회에서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와이스는 이에 힘입어 작년 12월 1년 260만 달러(약 40억 원)가 보장된 2년 최대 1000만 달러 조건에 휴스턴과 계약하며 미국 빅리그로 진출했다.
![[사진] 라이언 와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1/202604210940770125_69e6c83e2de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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