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만 만나면 달라진다. 프로야구 LG 외야수 문성주가 또 한 번 ‘대구 킬러’ 본능을 발휘할 기회를 잡았다.
문성주는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경북고와 강릉영동대를 졸업한 뒤 2018년 LG에 입단한 문성주는 삼성만 만나면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삼성 상대 통산 타율은 2할9푼9리(154타수 46안타). 1홈런 27타점 33득점 3도루를 기록 중이다.

특히 대구 원정에서는 더욱 뜨겁다. 타율 3할3푼7리(92타수 31안타) 1홈런 15타점 22득점 2도루로 ‘크레이지 모드’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전날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우천 취소로 하루를 쉰 뒤 이날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LG는 중견수 박해민-좌익수 문성주-1루수 오스틴 딘-지명타자 문보경-유격수 오지환-3루수 천성호-우익수 홍창기-포수 박동원-2루수 신민재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
이에 맞서는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3루수 전병우-포수 강민호-우익수 윤정빈-좌익수 김헌곤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좌완 잭 오러클린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