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박스' 김원훈♥엄지윤, 15년 열애 끝 결혼 결실…"일부다처제 이해해주길"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4.02 06: 30

‘숏박스’ 장기 연애 콘텐츠의 마무리가 될 결혼식이 열렸다. 김원훈과 엄지윤은 150여 명의 하객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고, 피로연까지 진행하며 또 다른 콘텐츠를 기대케 했다.
지난 1일, 김원훈과 엄지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약 150명의 하객을 초대해 성대하게 열렸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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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이 맡아 진행됐으며, 폴킴과 정승환, 헤이즈가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인생 2막을 축하했다. 이어 신동엽과 유재석, 걸그룹 르세라핌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식순에 따라 진행된 결혼식에서 김원훈은 “저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지 못해서 엄지윤을 만났다”고 말했다. 엄지윤은 “저는 전생에 나라를 팔았다. 그래서 김원훈을 만났다”고 말했다. 각자의 사연을 풀어 놓은 김원훈과 엄지윤은 “저희 두 사람은 서로를 평생의 동반자로 맞이하여 사랑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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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후에는 피로연이 진행됐다. 피로연에서는 한복으로 갈아입고 하객들과 인사를 나눈 김원훈과 엄지윤은 ‘신혼 생활, 이것만은 지켜줬으면 좋겠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엄지윤이 “개인적으로 각방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원훈은 “저도 동의한다. 그리고 저는 그만 만나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엄지윤은 곧바로 “바람을 이해해줘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원훈은 “일부다처제도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엄지윤은 “미쳤나봐”라고 핀잔을 줬고, 두 사람은 “앞으로 잘 살아보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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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과 엄지윤의 결혼식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인기 콘텐츠 장기 연애 커플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에피소드다. 지난달 18일 ‘숏박스’ 측은 “저희의 시작이자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장기연애’ 시리즈의 15년 서사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라며 하객들을 초대하는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한편, ‘숏박스’는 38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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