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眞 이소나, 배우 ♥강상준 외조에 뭉클 "무명인 아내 먹여 살린 남편, 같이 잘 되길"('아빠하고')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4.02 07: 0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미스트롯4'의 이소나가 남편인 배우 강상준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애틋함을 드러냈다.
1일 방영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미스트롯4'의 진선미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이 등장했다. 이들은 경연 대회에서 이들을 지지하고 있던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홍성윤과 허찬미 등은 '아빠하고 나하고'의 출연에 대해 가족들이 기대한다면서 기뻐했다.

한혜진은 “요즘 아버지들께서 따님을 프로필 사진으로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소나 “아빠가 제 사진을 걸어두셔서 모르는 번호로도 많이 연락이 오신다”라며 우승자로서 대답했다. 찬미 등은 “우승 상금 3억 원 때문에 연라깅 오지 않냐”라며 놀렸고, 이소나는 “아버지께서 여기저기 사라고 하신 게 있어서, 그 돈은 못 드렸다”라며 민망해했다.
한혜진은 “찬미는 원래 연예인 생활을 하지 않았냐. 연락은 안 왔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SM 연습생, 파이브돌스와 남녀공학 등 유명 노래를 불렀던 허찬미는 몇 년 전 트롯 가수로 전향했다. 별사랑, 이찬원, 은가은, 류원정, 추혁진 등의 인사를 받은 허찬미는 “트롯 동료들, 그리고 SM 연습생 생활을 오래하지 않았냐. 헨리, 조미 오빠들도 연락이 왔다”라며 그들의 의리에 감동한 듯 웃었다.
홍성윤은 “저희 아버지도 자랑을 많이 하는데, 딸 자랑하려면 돈을 내고 자랑을 해야 한다고, 그래서 되게 지출이 많으시다”라며 가장 아이 같은 모습으로 말했다. 홍성윤은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에게 찾아가 "할머니, 케이크 사왔어. 당 때문에 조금씩 먹어"라며 걱정과 잔소리를 보였다. 할머니는 “고맙다. 우리 애기가 돈 벌어서 할머니 맛있는 것도 사주고”라며 손녀의 모습을 보며 한없이 뿌듯해했다.
이소나는 이 중 특별한 사연을 안고 있었다. 어머니의 투병, 그리고 배우 남편의 존재였다. 이소나는 “일찍 결혼하셔서 저를 낳으시고 이른 나이에 파킨슨 병이 찾아왔다. 젊은 날에 부모님이 저를 낳으시고, 저랑 동생을 기르셨는데, 힘드셨을 거다”라면서 “엄마가 41세에 파킨슨 병을 진단받았다. 처음에 오진이었고,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다. 엄마가 투병 시간에 비해 약 내성이 적은 상태고, 긴 투병 시간에 비해 건강하신 편이다. 아빠랑 저랑 돌아가면서 간병 중이다”라고 말했다.
경연 당시 어머니를 모시고 온 건 남편 강상준이었다. 이소나는 “남편 입이 그렇게 크다고 난리가 났더라. 나중에 가족끼리 사진 찍을 때 울더라”라면서 “남편이 지금은 드라마 쪽에서 활동을 하는데 원래 뮤지컬 쪽에서 했다. 그래서 저보다 가사를 무대에서 전하는 건 저보다 훨씬 더 잘한다”라고 말했다. 무명인 이소나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진 건 남편이었다. 이소나는 “남편이 정말 저에게 힘도 많이 주고, 용기도 많이 준다”라며 “일은 계속 하고 있지만, 남편이 저로 인해서 시너지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나는 “이제 엄마 아빠 먹고 싶은 거 먹고, 가고 싶은 데 가라”라며 엄마 아빠에게 마음을 전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