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故이순재 추억 "자기관리 철저, 항상 너무 건강하셨는데.."(아침마당)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3.31 09: 27

배우 윤다훈이 故이순재와의 추억을 되새겼다.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배우 윤다훈, 문희경이 새 코너 '소문난 님과 함께' 첫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윤다훈에 대해 "'세 친구'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사실 제대로 윤다훈이라는 배우를 눈에 익게 한건 KBS 드라마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다훈은 "맞다. '목욕탕 집 남자들'이었다"며 "제가 도지원씨 맞선남으로 3회정도 나오는거였는데 극본이 김수현 작가님이었다. 끝까지 갔다. 감사하다"며 김수현 작가의 인정을 받았음을 밝혔다.
특히 자료화면에는 '목욕탕집 남자들' 방송 일부가 공개됐고, 故이순재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순재 선생님이랑 선생님들 생각 많이 났겠다"라고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이순재를 언급하자 윤다훈은 "이순재 선생님이랑 함께 작품한다는게 저희로서는 너무 큰 영광이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항상 너무 건강하셨다. 자기관리 너무 잘하시고. 저 때도 녹화때마다 작은 김치통에다 샐러드, 과일같은 걸 싸오셨다. 사모님이 싸주시면 녹화할때 그걸 점심식사로 드시고 조금 계시다가 '먹을거 없냐?' 하면 제가 꺼내드리고 했다. 식성도 좋으시고 그게 건강하셨던 이유 중 하나였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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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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