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병역비리 적발' 라비, 3개월 전 소집 해제…"더없이 부끄러워"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3.27 20: 07

뇌전증 병역비리 적발로 물의를 빚은 그룹 빅스 출신 라비가 소집 해제됐다.
27일 라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저는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법 위반과 관련한 재판을 받게 됐고 그 과정으로 인해 복무가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해 2025년 12월 13일 소집해제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라비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메타패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가수 라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05.31 /ksl0919@osen.co.kr

라비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인 것처럼 행세하고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하 라비 전문
안녕하세요 라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법 위반과 관련된 재판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으로 인해 복무가 중단 되었습니다. 이후 병무청의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해 지난 2025년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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