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장영란 브랜드 논란 '썰록' 측 "홈쇼핑 연계편성 사실무근..출연자 중복은 사과"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3.26 15: 47

'건강의 재구성 썰록' 제작진이 최근 방송에서 홈쇼핑과의 연계 편성 의혹을 부인했다. 
26일 MBC '건강의 재구성 썰록(약칭 썰록)' 측은 OSEN에 "'썰록'은 방송법 및 관련 심의 규정을 준수하여 제작되며, MBC 고유의 편성 일정에 따라 제작 후 방송된다. 최근 '썰록'에 제기된 이른바 '연계 편성'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 측은 방송인 장영란이 대표로 있는 브랜드의 다이어트 제품이 '썰록'을 비롯해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등 건강정보 프로그램에 연이어 등장한 것은 물론 지상파 방송 이후 홈쇼핑에서도 등장했다며 '연계 편성' 의혹을 제기했다. 

'연계 편성'은 정보 전달 위주의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아이템들이 홈쇼핑에도 연달아 방송되는 것으로, 연이은 TV 시청 속에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소비자 기만 행위로 인식돼 방송 심의 대상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더해 사망여우 측은 '썰록'과 '굿모닝 대한민국' 측이 제작 단계부터 특정 제품을 사용한 이용자들만 섭외하거나, 정해진 대본을 따라 읊고, 각 방송들에 출연한 제품 이용자들이 겹치는 양상을 보였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장영란이 '홈쇼핑 연계 편성'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논란이 될 것을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KBS 또한 홈쇼핑 연계편성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한 상황. '썰록' 측이 뒤늦게나마 의혹에 선을 그은 것이다.
이와 관련 '썰록' 측은 "홈쇼핑의 편성 정보는 제작진의 관여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출연자 논란과 관련 '썰록' 제작진은 자체적으로 출연자 선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용했지만, 타방송에 출연했던 사례자가 다시 출연함으로써 시청자분들께 오해와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논란을 계기로 '썰록' 제작진은 출연자 선정 방식 및 프로그램 제작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여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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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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