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만난 장동민..."내가 얼마나 가짜뉴스에 시달렸으면" 호소 ('베팅 온 팩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6.03.26 15: 44

'서바이벌 권위자' 장동민이 '베팅 온 팩트' 출연 소감을 전했다.
26일 온라인으로 웨이브 오리지널 ‘베팅 온 팩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동민, 이용진, 예원, 진중권, 헬마우스, 정영진, 강전애, 박성민, 김민종 PD가 참석했다.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는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출연자 8인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뉴스의 진위를 가리는 리얼리티 뉴스 게임 쇼다. 코미디언 장동민·이용진, 교수 진중권, 방송인 정영진, 가수 겸 배우 예원, 정치 유튜버 헬마우스,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성민, 전 국민의힘 대변인 강전애가 출연을 확정했다.

플레이어들은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토론과 전략을 펼칠 예정이며,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가려내기 위한 두뇌 싸움을 비롯해 논쟁에 특화된 패널들이 선보일 지적 유희가 색다른 재미와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장동민 "제가 서바이벌에 나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는 시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뉴스의 진위 여부를 따지는. 그러면서 서바이벌 형식을 띈 거라고 해서. 내가 접해보지 못하는 영역이어서 호감이 생겼고, 승부욕도 발동을 했다. 그리고 저의 다른 능력치를 테스트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화려한 출연진에 대해 장동민은 "‘이거 좀 쉽지 않겠다’ 싶었다. 타 서바이벌은 그래도 한두 명 정도는 같이 해봤거나 익숙한 냄새가 나는데. 여기는 너무 다른 분위기여서. 가늠하기가 어려웠다"라며 "이번엔 어떤 걸 기대해도, 충돌이 있을 거다. 프로 자체는 너무나 기대해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장동민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나서 '가짜 뉴스를 근절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제가 '베팅 온 팩트'에서 가짜 뉴스에 얼마나 시달렸으면 대통령 앞에서 언급했겠냐. 정부 차원에서 정말 막아야 한다. 그리고 이 프로를 꾸준히 시청하시면, ‘아 이런 건 가짜야’라며 진위 여부를 따질 수 있는, 혜안이 생기실 거라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라며 "간담회 때도 말씀드렸지만, 가짜 뉴스 정말 없어져야 한다. 모두들, 범국민적으로 이 프로를 시청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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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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