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재팬이 첫 연습 경기에서 고개를 떨궜다. 한국전 등판이 유력한 좌완 기쿠치 유세이는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사무라이 재팬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사무라이 재팬은 우익수 곤도 겐스케-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중견수 스즈키 세이야-1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좌익수 요시다 마사타카-3루수 사토 데루아키-2루수 마키 슈고-유격수 겐다 쇼스케-포수 사카모토 시게히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오릭스는 우익수 무기타니 유스케-좌익수 니시카와 료마-2루수 오타 료-지명타자 스기모토 유타로-포수 모리 도모야-3루수 니시노 마사히로-유격수 구레바야시 고타로-1루수 야마나카 료마-중견수 나카가와 게이타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테라니시 나루키.
오릭스는 1회 1사 1,3루서 스키모토와 모리의 연속 적시타 그리고 상대 실책으로 3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사무라이 재팬은 5회 1사 후 요시다의 솔로 아치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오릭스는 5회말 공격 때 무기타니의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사무라이 재팬은 8회 와카쓰키 겐야의 적시타로 1점 더 따라붙었지만 극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사무라이 재팬은 9회 2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마키의 안타로 1점 더 쫓아갔지만 극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사무라이 재팬 선발 투수 기쿠치는 4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 좌익수 뜬공, 4회 헛스윙 삼진, 7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번 좌익수 요시다는 5회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오릭스 선발 테라니시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안타 없이 삼진 3개를 솎아냈다.
한편 일본 스포츠 매체 '데일리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바타 감독은 경기 후 “모두가 함께 싸워야 한다. 전원의 컨디션이 올라오면 팀의 힘이 된다.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5회 터진 요시다의 초대형 홈런에 대해서는 “역시 대단한 타격이라고 생각했다. 스윙이 날카롭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