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탈잠실 대박 조짐’ 김재환 효과 벌써 엄청나다, 안타 하나 쳤는데 사령탑 감탄 “내가 바로 기대하던 바” [오!쎈 미야자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3.02 19: 15

연습경기에서 안타 하나 친 게 전부인데 이렇게나 많은 주목을 받는다. SSG 랜더스의 ‘김재환 효과’가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2일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틀 전 김재환의 이적 후 첫 안타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김재환은 지난달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13-4 대승에 힘을 보탰다.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가 열렸다.SSG는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상대로 1.5군급 선수들이 출격한 가운데 1-9로 패했다. 3회초 SSG 김재환이 타석을 준비하고 있다. 2026.02.28 /jpnews@osen.co.kr

2일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초 니시키바루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SSG와 롯데는 미야자키에 2차 캠프를 차리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점검에 나선다.SSG 이숭용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3.02 /jpnews@osen.co.kr

SSG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첫 실전 경기. 두산 베어스 시절과 마찬가지로 4번타자 중책을 맡은 김재환은 1-1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초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김재환은 대주자 안상현과 교체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고, 김재환 효과를 등에 업은 SSG는 고명준의 1타점 역전 2루타, 한유섬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3-1 리드를 잡았다. 
이숭용 감독은 “김재환이 미국에서부터 밸런스가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이었다. 첫 안타가 나왔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본인이 본 경기에 맞춰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단계다. 아프지 않고 캠프를 잘 진행해오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된다”라고 바라봤다. 
사령탑은 김재환의 안타보다 그 안타로 인해 고명준, 한유섬 등 후속타자들의 연타가 터진 부분에 더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숭용 감독은 “내가 기대하는 바다. 작년에 김민이 오면서 이로운이 잘한 것처럼 올해는 김재환이 자기 몫을 해주면 한유섬, 고명준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가 열렸다.SSG는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상대로 1.5군급 선수들이 출격한 가운데 1-9로 패했다. 4회초 SSG 고명준이 역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6.02.28 /jpnews@osen.co.kr
이숭용 감독은 구체적으로 “계산을 해봤을 때 박성한, 에레디아, 최정은 어느 정도 자기 몫을 할 거라고 본다. 큰 부상만 없으면 타율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니다”라며 “고명준은 성장을 더 해야 하는데 김재환이 와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유섬도 타격 매커니즘에 변화를 줬는데 아프지 않고 잘 된다면 홈런, 타율이 모두 올라갈 것”이라고 주목했다. 
잠실거포로 이름을 날렸던 김재환은 작년 12월 2년 22억 원 조건에 SSG 랜더스와 계약했다. 두산과 4년 115억 원 FA 계약이 만료된 그는 4년 전 계약서에 명시한 ‘두산이 김재환을 우선 협상자로 분류, 계약이 결렬될 경우 보류권을 풀어준다’는 조항을 가동한 뒤 타자친화적인 인천SSG랜더스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는 SSG를 택했다.
두산이 SSG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재환은 오직 재기를 목표로 친정을 떠났다. 
SSG 랜더스가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13-4 완승을 거뒀다.지난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전에서 1-9로 패한 SSG는 2경기 만에 2차 캠프 연습경기 첫 승을 올렸다. SSG 김재환은 비공식 데뷔전에서 안타를 터트리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4회초 무사에서 SSG 김재환이 중전 안타를 날리고 교체되며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2.28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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