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도시락 싸와서 차 안에서 먹는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이자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비시즌 일과가 공개됐다.
다저스와 12년에 3억 2500만 달러(약 4700억 원)에 계약을 맺고 2024시즌부터 뛰기 시작한 야마모토. 첫 시즌에는 18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지난해 30경기 꾸준히 등판하며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1/202603011516774537_69a3da31910c6.jpg)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던 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줬다. 2024년 이후 두 번째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그는 3경기(2경기 선발)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2 맹활약으로 우승 일등공신이 됐다.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그는 빅리그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제2의 박찬호’로 기대를 모은 용마고 출신의 투수 장현석이 야먀모토와 함께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이대호 채널에 출연한 석지형 코치는 장현석이 야마모토와 함께 운동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석 코치는 “장현석이 야마모토와 함께 운동을 하게 됐는데, 통역을 구한다고 해서”라며 자신이 야마모토를 만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1/202603011516774537_69a3da31ea34b.jpg)
이어 석 코치는 야마모토의 비시즌 운동 스케줄을 가까이서 본 소감을 말했다. 석 코치는 “야마모토는 트레이닝법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다르다. 그래서 변화를 주기 위해서 장현석이 야마모토와 미국에서 얘기를 했고, 야마모토가 ‘오프시즌에 같이 해보자’고 해서 (일본에) 다녀오게 됐다”고 전했다.
석 코치는 “모두 알고 있는 창 던지기, 브릿지 자세, 물구나무서기 외에도 200가지가 넘는다”면서 “하루 일과는 센터에서 9시에 스타트다. 센터가 굉장히 좁은데, 8평 다다미, 바닥에서 야마모토에 더해 4명 정도의 선수와 함께 여러 동작을 11시 반 정도까지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후에는 바로 야구장으로 간다. 점심은 모두 차 안에서 각자 싸온 도시락을 먹는다”며 “차가 없어서 야마모토 차를 빌려 타고 다녔는데, 야마모토도 도시락을 싸 오더라. 좀 다른 걸 먹을 줄 알았는데, 똑같이 집에서 도시락을 싸 와서 차 안에서 먹는다”고 밝혔다.
야마모토는 그렇게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오후에 야구장에서 공도 던지고 창도 던지면서 운동을 한다. 야마모토는 전 세계 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투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라 MVP까지 되면서 화려한 커리어를 만들었다. 스타 중 스타인데 식사를 할 때는 화려함보다는 평범함으로 시선을 끌게 됐다.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1/202603011516774537_69a3da3257ae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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