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구, 차승원 분노에 다리 풀려서 오열..."한국 생활 끝난 줄 알았다" ('차가네')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2.13 06: 2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차가네’ 배우 차승원의 명품 연기에 속아 넘어간 막내 대니 구가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12일 전파를 탄 tvN ‘차가네’에서는 매운맛 한탕을 위해 일본 도쿄로 출장을 떠난 차가네 조직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외출 후 돌아오는 대니 구를 골려주기 위해 깜짝 카메라를 모의하는 형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차승원은 “대니 한번 깜짝 카메라 해볼까?”라며 “분위기를 슬슬 잡고”라고 덧붙여 본격적인 상황극을 예고했다.
잠시 후 대니 구가 귀가하자 차승원은 싸늘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니, 제정신인 거야?”라고 일갈했다. 당황한 대니 구는 “왜요? 빨리 끝낸 거예요”라며 눈치를 살폈지만, 차승원은 “왜 나가가지고 지금 몇 시야? 뭘 하는 거야 도대체. 여기 일하러 왔는데”라며 혼신의 화난 연기를 펼쳤다.
차승원이 “안 하고 싶은 거야?”라며 계속해서 압박하자, 대니 구는 오는 길에 길을 잃었다며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차승원은 이내 “자 알았어. 알았으니까 자고 내일도 아기야 나가. 그만해도 되겠지 이제?”라며 깜짝 카메라였음을 알렸다.
그제야 몰카임을 깨달은 대니 구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울 거야 형님”이라며 서럽게 눈물을 닦더니, "이런 장난하지 마요 저한테 이래요 저 여려요. 한국도 안 가고 미국 가야 되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한국 끝났네’ 이렇게 생각했어요. 형님이 이렇게 안 예뻐해주니 한국 끝났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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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가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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