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가수 김정연이 세대를 아우른 소통으로 홍천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강원도 홍천군의 버스에 올라 이웃들의 인생사를 만나보는 ‘국민 안내양’ 김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평소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승객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주제의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홍천에서 만난 첫 승객은 결혼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버스에 오른 예비 신부부였다. 예비 신부의 인터뷰를 흐뭇하게 듣고 있던 뒷 자리의 한 승객은 “잘 참고 져줘라”라는 조언을 전했고, 김정연도 “개야 짖어라, 라는 마음으로 참으면 된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생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앞두고 증명사진을 찍으러 가는 중이라는 풋풋한 고등학생, 그리고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장을 보고 돌아오던 중 홍천의 명소까지 맞춘 기특한 손녀까지 다양한 젊은 세대와의 만남이 이어졌다.
‘버스에서의 인터뷰’라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김정연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편안한 입담으로 젊은 승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버스 안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또한 김정연은 홍천의 명소인 꽁꽁 얼어붙은 홍천강 위를 직접 걸어보는 이색 체험에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겨울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현장 속에서 김정연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이끌었다.
세대와 지역을 잇는 따뜻한 소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정연은 이번 방송에서도 진정성 있는 공감과 친근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곳곳을 누비며 사람과 이야기를 연결하고 있는 김정연의 활약은 매주 평일 오후 6시 KBS1 ‘6시 내고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KBS1 ‘6시 내고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