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은우, 사망 하루 전 장국영 사진 남겼다.."그리운 부러운 아쉬운"[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2.11 16: 34

배우 정은우(본명 정동진)의 사망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진 가운데, 사망 하루 전날 SNS에 고(故) 장국영의 사진을 게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은우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고인의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12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으로 알려졌다.

[사진]정은우 SNS.

갑작스럽게 정은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SNS에는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과 누리꾼은 안타까운 비보에 “편히 잠드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라마 열심히 시청했는데 안타깝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담은 댓글을 남기고 있다.
황망한 비비 속 고 정은우가 사망 하루 전날,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게시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 RIP.BG”라는 멘트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03년 4월 1일 세상을 떠난 홍콩 배우 장국영, 2011년 7월 23일 27세의 나이로 요절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 그리고 고 정은우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장국영과 에이미 와인하우스 모두 세상을 떠난 인물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고 정은우는 5일 전에도 붉은달이 포착된 사진을 게재한 후, “붉은달. 걸려 있든 매달려 있든 어차피 떨어져 가는 것”이라고 적었다. 올해 게재한 두 개의 게시물이 모두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은우는 2006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3’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히트’에서 김일주 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추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내 마음 반짝반짝’,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영화 ‘불량남녀’, ‘미스체인지’, ‘메모리: 조작살인’ 등에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정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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