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 가장 예뻐"..박정민♥신세경, 이쯤되면 진짜 열애설 날 기세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2.11 10: 15

영화 신작 '휴민트'에서 애절한 멜로 연기를 보여준 박정민, 신세경이 현실에서도 작품 못지 않은 핑크빛 무드를 형성하고 있다. 
박정민과 신세경은 11일 개봉한 '휴민트'에서 각각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북한 식당 종업원이자 생존을 위해 휴민트가 된 채선화로 분해 열연했다. 박건과 채선화는 북한에서 약혼까지 했지만, 헤어진 연인 관계로 영화 내내 스킨십 하나 없이 절절함을 자아낸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개봉 전 인터뷰에서도 상대역을 향한 큰 만족감을 표했다.

앞서 '휴민트'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박정민은 "군대에 있을 때부터 신세경 씨 팬이었는데 꿈을 이루게 됐다"고 외쳤는데, 이에 대해 "그 관이 신세경 씨 초대관이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했지만, 실제로 군 시절 '지붕뚫고 하이킥'을 재밌고 보고 엄청 팬이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워낙 신세경이 어렸을 때부터 훌륭한 배우이지 않나. '하이킥'을 보고 늘 신세경이란 배우를 '언젠가는 만나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있다. 이렇게 기회가 됐지만, 연인 관계로 만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운 좋게 만나서 굉장히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휴민트' 현장에서 유독 마음을 빨리 열고 동료들과 친해졌다고 했는데, 박정민은 "이건 신세경 피셜이다. 현장에서 자기는 그렇게까지 마음을 빨리 여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더라. 스태프나 배우들이나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배우라고 했다. 그런데 뭔가 이렇게 저희랑 있는 게 재밌었나 보다. (해외) 타지에 있으니까 좀 더 마음을 빨리 열어주고, 재밌게 시간을 보냈다. 우리를 좋아해 준다는 게 나도 마음이 편해지고 좋았다. 그래서 더욱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정민은 배우 신세경에 대해서 "카메라 앞에서도 집중력이 좋았고, '어떻게 이렇게 하지?' 싶을 정도로 사람을 확 압도하는 게 있다. 그런 걸 보면서 좀 놀랐다. 신세경이 좋은 배우인 건 알고 있었지만 '카메라 앞에서 이 정도 힘이 있는 배우였나?' 등은 대면하지 않고서는 모르는 거니까. 직접 보고 굉장히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세경 역시 "사무실에서 류승완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 '박정민 배우 작품 중 뭘 제일 좋아하냐?'고 묻더라. 하나를 꼽기가 어려운 게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서 하나를 꼽기가 어려웠다. 모두가 그렇듯이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였고, 특별히 이 작품 안에서 멜로적인 요소를 함께 할 배우라서 설레고 반가웠다. 함께 작업한 뒤의 느낌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고 나이가 비교적 또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고 싶고 따라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같은 경우는 어릴 때 비해서 이제는 제법 나이를 먹어서 좀 많이 안정되긴 했지만, 촬영 현장 상황이나 감독님의 기분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찍고 나서 후회했다. 내가 현장에서 지켜봤을 때 그런 현장의 분위기가 혼란스러운 상황과 별개로 자기의 것을 묵묵히 하시는게 멋졌다. '저렇게 해야 시간이 지나도 후회가 없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세경은 "박정민과 화사와의 무대가 화제되는 걸 보면서 어땠나?"라는 질문에 "좋은 기운이 우리 팀에 왔다고 느꼈다. 그것과 별개로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봐서 그런지 너무 매력적인 분이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좋은 때, 좋은 캐릭터가 제 주인을 잘 만났다고 생각했다"며 "모니터를 통해 박건을 보면서 너무 멋있었다. 뭔가 보지 못한 느낌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 것 같다. 그 배우한테도 보지 못한 느낌이라서 뭔가 모니터를 볼 때도 너무 근사하다고 생각했고, 가장 그렇게 느낀 건 눈빛이었다"며 "정확히 기억에 나는 신은 아리랑 레스토랑에서 박건과 선화가 아주 오랜만에 재회하는 신이었다. 나중에 완성된 장면을 보고 그걸 지켜보면서 심장이 철렁했었다"며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박정민은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서 신세경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감히 말씀드리겠다. 내가 지금까지 본 연예인 중에 가장 예쁘다"며 "딱 봤을 때 '헉 진짜 예쁘다'고 느꼈다. 굉장히 단단한 배우"라고 거듭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화가 개봉한 가운데, '휴민트'는 거장 류승완 감독의 작품 중 멜로 감성이 가장 짙은 작품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박정민-신세경의 멜로 케미'는 더욱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 hsjssu@osen.co.kr
[사진] '휴민트' 스틸컷, 신세경 SNS, '충주시'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