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전 결혼생활 파탄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9일 남현희는 개인 SNS를 통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습니다”라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2021년 8월 30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캡쳐된 모습이다. 해당 메시지에는 “들어왔어. 잘 자고 있겠다. 굿밤”이라는 메시지와 입술 이모티콘이 담겼고, 대화 상대가 “잘 가고 있어?”라고 묻자 “왔어. 오늘도 수고해”라는 답장이 담겼다. 이에 상대도 “응, 오빠도 수고해. 화이팅”이라고 답장했다.

해당 메시지를 나눈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남현희는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 때문에 이혼했다면서 저를 욕하고 있다”라며 "너무 억울하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잃을 것도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남현희는 2023년 파경을 맞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이후 남현희는 같은해 10월 재력가 자제라고 주장하며 가족관계, 경제력을 속인 전청조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파혼했다. 이후 전청조는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 징역 13년이 확정됐다.
더불어 남현희에게도 사기 혐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들어왔으나, 남현희가 속았다는 사실이 인정되며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피해자라는 사실이 입증돼 누명을 벗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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