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최우수상 품격이 이 정도..1평 ‘코인노래방’ 단독 콘서트 확정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6.02.04 14: 18

 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이 ‘역대급 소규모’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3일 유세윤은 자신의 SNS에 “회사에서 공연장은 걱정 말라고 하셔가지고 나도 걱정 안 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포스터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는 27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 일정이 담겼다. 그런데 장소가 눈길을 끌었다. 체육관이나 소극장이 아닌, 서울 시내 한 ‘코인 노래방’으로 적혀 있었기 때문.

또한 안내사항에는 "5천원 추가 결제 시 관객 본인 가창 가능", "단 공연 당일 아티스트에게 현금 결제만 가능", "티켓 양도 가능", "공연 시 옆방 손님의 소음이 들릴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등이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유세윤은 실제 코인 노래방에서 리허설까지 진행 중인 모습. 미러볼 조명 아래 마이크를 잡고 열창하는가 하면, 노래방 사장으로 보이는 인물 앞에서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무대보다 더 좁은 공간, 방음벽에 둘러싸인 ‘1평 공연장’이 묘한 현실감을 더했다.
특히 그는 "최악의 상황 예상. 1.매진 실패 2.남자 6명 3.극내향인 6명 4.초외향인 6명 5.노래방 휴점"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1평 단독 콘서트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재치 있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정도면 옆방에 있어도 되겠는데”, “점수 100점 못 넘으면 앙코르 없음?”, “간주 점프 누르면 공연 종료”, “너무 가까운데요” 등 댓글이 이어지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세윤은 그룹 UV 활동을 비롯해 기존 음악 시장의 문법을 비트는 ‘B급 감성’ 콘셉트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그는 지난 2025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스타', '극한84' 등을 통해 최우수상 남자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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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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