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는 28일 2025년 3분기 신규 법무보호위원 및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최철순 선수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법무보호위원은 지역사회 내 인격 및 행동에 있어 신망받는 자원봉사자를 법무부장관이 위촉함에 따라 법무보호사업 내 여성, 주거, 교육 등 15개 부문에서 활동하게 되며,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2025년 3분기 신규 법무보호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전수하며 앞으로 법무보호사업 및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최철순 선수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공단과 법무보호사업을 지역사회 내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순세 전북지부장은 "위촉되신 법무보호위원님들의 전북지역 내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고, 또한 특별히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최철순 선수를 전북지부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공단 및 법무보호사업에 대해 널리 알리게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한 이덕현 명예회장은 "우리 지역사회 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가운데 같은 뜻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게 될 신규 법무보호위원님들과 최철순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는 전북특별자치도(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의 시, 8개의 군)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 학업지원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