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열기만큼 풍성한 이벤트” 부천FC1995, 1일 안산전 홈경기 진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11.01 08: 58

  부천FC1995가 오는 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안산그리너스FC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홈경기가 단 두 경기만 남은 시점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11월의 첫 경기로,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일찍 경기장을 찾는 팬이라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지난 22일 새롭게 오픈한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모바일 앱 가입 후 직원에게 인증 시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키캡 키링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올 시즌 세 번의 홈경기 부스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소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소사오르다’와 고리울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꾸마마을’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미니 축구게임, 스티커 타투, 걱정인형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
또한 KT Skylife와 해피엔딩 부스, KTX-이음의 소사역 정차 홍보부스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최근 상승세에 따라 홈경기를 찾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이번 경기 역시 팬들의 응원으로 경기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최근 팬 분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계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정규리그 홈경기가 딱 두 번 남은 만큼 팬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홈경기를 꾸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홈경기는 새단장을 마친 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