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수·김호민·홍만경·강은별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각 체급별 씨름왕!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10.31 10: 56

정명수(19·경북), 김호민(25·경남), 홍만경(26·경북), 강은별(24·경기도)이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각 체급별(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국화급) 씨름왕에 등극했다.
30일 경남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각 체급별 개인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먼저 고등부 결승전 경기에서는 정명수가 김하준(19·경기도)을 만나 연이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고등부 씨름왕에 등극했다.

정명수(19·경북), 김호민(25·경남), 홍만경(26·경북), 강은별(24·경기도)이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각 체급별(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국화급) 씨름왕에 등극했다. / 대한씨름협회

이어진 대학부 결승전에서 만난 김호민과 정민근(22·경상북도)은 체급차이가 났지만 이변은 없었고, 김호민이 정민근을 2-0으로 누르며 지난해에 이어 대통령배 대학부 씨름왕 2연패를 차지했다.
청년부 결승전에서는 홍만경이 이준희(31·경북)를 상대로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두 판을 연속으로 따내며 2-0로 승리했다.
여자부 국화급(70kg 이하) 결승에서는 강은별이 장여은(17·전남)을 만나 ‘밀어치기’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은별은 올해 생활체육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25대축전·25大장사·25구례대회·25대통령배)
▶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각 체급별 우승자
고등부 씨름왕 정명수
대학부 씨름왕 김호민
청년부 씨름왕 홍만경
국화급(70kg 이하) 강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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