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18)이 선배 제라르 피케(38)와 콜롬비아 출신 팝스타 샤키라(48)가 한때 함께 살던 저택을 새로 구매할 전망이다.
영국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파이스'를 인용, 야말이 피케와 샤키라가 2010년 교제 시작 후 2022년 결별할 때까지 함께 거주했던 저택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저택은 지난 2012년 지어진 저택이다. 총 3,800㎡(약 1150평) 부지에 3채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본채 외에도 별채 2채, 실내외 수영장, 테니스장, 체육관, 여러 개의 테라스, 녹음실까지 갖춘 초호화 주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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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택은 피케와 샤키라가 이혼 후 매물로 내놨을 당시 1400만 유로(약 234억 원)에 달했다. 이후 별채 한 채가 따로 매각되면서 현재 남은 2채의 가격은 약 1100만 유로(약 184억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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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야말은 해당 주택을 매입한 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테리어 비용만 해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야말이 이처럼 거액의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천재적 재능 덕분이다. 그는 지난 5월 바르셀로나와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연봉이 최대 3000만 유로(약 502억 원)에 이르러 계약 총액은 약 1억8000만 유로(약 3011억 원)에 달한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스폰서십과 광고 수익을 더해 야말의 연간 총수입을 약 4300만 달러(약 616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 주드 벨링엄(22, 레알 마드리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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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은 이미 부모와 할머니에게 각각 집을 사준 것으로 알려졌다. 야말은 인터뷰를 통해 "가족을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도 어머니와 함께 거주 중이다. 이번 새 집을 구입할 경우 가족이 함께 거주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야말은 최근 아르헨티나 출신 가수 니키 니콜(25)과 공개 연애 중이다. 흥미롭게도 니콜이 이 집으로 이사하게 될 경우, '남미 출신 가수와 교제 중인 바르사 선수'라는 점에서 피케-샤키라 커플과 묘한 평행선을 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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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야말은 최근 엘 클라시코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징징대는 도둑들"이라고 공개적으로 조롱,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경기 중 레알 선수 및 팬들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벌어져 유망주로서 언행이 미숙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letmeout@osen.co.kr